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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ideM] 고베 현란가요제 번역 [Café Parade, High×Joker]

쁘로듀서 2022. 5. 1. 14:39

고베 현란가요제 라이브 스토리 

 

 

1

카미야 유키히로: 고베에 도착했네. 고향에서의 라이브라뭔가 감회가 새로워.

아키야마 하야토: 우와! 이 풍경을 보면 돌아왔어! 라는 느낌이 들어!

후유미 쥰: 기쁘다고 갑자기 떠들지 마세요. 그렇다고는 해도

: 이번은 하야토와 카미야 씨에게 있어서 개선(凱旋) 라이브. 인상깊겠죠.

우즈키 마키오: 두 유닛의 리더가 같은 출신지라니, 굉장한 우연이네.

아스란: 게다가 이번에는 동포단과 High×Joker가 동맹을 맺은 첫 연회이다.

카미야: , 그걸 우리 두 사람의 고향에서 할 있다니 정말 감사해.

마키오: 사실 서로 풀 멤버가 아닌 건 조금 유감이긴 하지만요.

아스란: 고향이라면, 역시 두 사람 모두 견식은 깊을 것 같다.

하야토: 견식이 깊은건 모르겠지만, 좋은 곳이라면 많이 알고 있어.

카미야: 나도 여기에는, 추억이 있는 장소가 가득하네.

마키오: 오늘 관광은 즐거울 거라고 기대해도 될까요?

하야토 & 카미야: 물론! 고베 안내는 우리에게 맡겨줘!

 

2

마키오: 이곳이 이인관 거리구나. 정말 전부, 외국 마을 같아요.

: 이국적인 정서가 가득해서, 일본이 아닌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.

아스란: 참으로 유쾌한 땅이로군. 도대체 어떤 마술의 소행인 것일까.

카미야: 이 근처는 옛날에, 고베항에 무역을 온 외국인의 거류지였어.

카미야: 그러니까 이곳의 저택은 모두 그들을 위해 지어진 집이야.

하야토: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는 집도 있고, 가게로 개조되어 쓰는 곳도 있어.

카미야: 확실히, 카페가 되어 있는 곳도 있지. 안내할 테니 나중에 가 볼까.

아스란: 카미야의 안내라아니, 신의 문(神の戸, 고베)이라는 땅은 카미야에게 친숙한 땅그러나

마키오: 안내 감사합니다. 하지만, 부디 미아가 되지는 말아 주세요.

 

3

하야토: 다음은 어디 갈까요? 그것도 좋지만, 이것도 다 보여주고 싶고....

카미야: 조금 지쳤으니, 다음은 조금 쉴 수 있는 곳이 좋겠어.

하야토: 휴식 장소도 겸비한다면저기다! 그럼 모두 따라와!

마키오: 후훗, 안내 역을 엄청 열심히 해 주네, 하야토 군.

아스란: 평소에도 그렇게 동포를 이끌고 있을 것이다. 참 믿음직하군.

: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, 의욕이 넘치는 거에요.

: 의욕이 있는 건 좋지만, 하야토는 너무 열심히 하느라 무리할 때도 많고.

: 그래서 그때마다 혼자 떠안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거에요.

마키오: 하야토 군 답네. 왠지 알 것 같기도 하고, 근데 그건

마키오: High×Joker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…?

: …!? 저는 그렇게까지 무리해 본 적은 없어요…!

 

4

: 그에 비해, 카미야 씨는 하야토와 달리, 침착성이 있죠.

하야토: ? 나랑 카미야 씨가 뭐라고?

: 아무것도 아니에요. 하야토와 카미야 씨는 타입이 다른 리더라는 이야기에요.

: 카미야 씨는 이미지는 강한 리더십으로 동료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,

: 큰 포용력으로 동료와 함께 걸어 나간다…, 그런 느낌이 듭니다.

아스란: , 혜안이다. 그러나 카미야도 때로 우리의 걱정의 씨가 되기도 한다.

마키오: 카미야 씨는 확실히 어른이지만, 어린아이 같은 부분도 있고, 자주 미아가 되어 버리기도 하고.

아스란: 그때마다 우리도? 그 카미야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만.

하야토: !? 말하자마자 정말 미아가 된 건가!? 카미야 씨!

 

5

: 어디에도 보이지 않네요방금 전까지 함께였는데.

아스란: 걱정 말거라. 카미야의 행방불명은 일상다반사. 우선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로 하자.

마키오: 그래요. 어쩌면 중간에서 딱 마주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.

마키오: 카미야 씨! 이 근처에도 없네요. 전화도 연결되지 않아요

아스란: …? 거기 떨어져 있는 문장은, 카미야의 물건이 아닌가!?

하야토: 이 길로 갔어? …라는 건 산쪽으로 향했을지도. 가보자!

(잠시 후)

카미야: 이야나 때문에 괜히 시간을 뺏어서, 미안해.

아스란: 상관없다. 이미 익숙한 것이다. 그러나 왜 그런 곳에?

카미야: 곤란한 사람을 돕다 보면, 그리운 기억이 되살아 나서… (*증간호 참고)

마키오: 우선, 맘을 가다듬고 고베 관광을 계속합시다!

카미야: 어라? 이번엔 하야토 군과 쥰 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만

 

6

하야토: ? 사진? 물론, 좋아. ! 이 사람들이 함께 사진 찍고 싶대!

: 하야토, 너무 큰 소리는, 포즈는 이런 식으로 괜찮을까요?

 

마키오: 여기 있다! 그런가. 팬 분이 말을 걸었던 거구나.

카미야: 과연, 두 사람 다 라이브과 같이, 손님과 거리를 좁히는 방법이 능숙하네.

마키오: ? 무슨 뜻인가요?

카미야: 우리 라이브는 손님을 어떻게 대접할지를 생각하지만,

카미야: High×Joker의 라이브는, 손님과의 일체감이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해.

카미야: 손님과 함께 노는 라이브, 라고 말하면 좋을까.

카미야: 그런 어프로치의 차이가, 팬서비스에도 나오는 것 같아.

마키오: 밴드 특유의 거리감이군요.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.

아스란: ? 빛의 백성들이 향해 온다. 우리도 발견한 것 같다.

아스란: 우리도 함께 그 자들을 대접하자!

 

7

(라이브에서)

하야토: 장난없다. Café Parade의 리허설. 동작 확인 수준이 아니야.

: 퍼포먼스 레벨의 높이도 대단하지만 역시 팀워크네요.

: 댄스 포메이션이 안정된 건 서로의 팔로우가 빠르기 때문이죠.

: 주위를 보면서 효율적으로 가게를 돌리는카페 점원들만의 연계력이네요.

하야토: 그것이 Café Parade, 안심하고 볼 수 있는 라이브로 연결되는구나.

하야토: 우리는 우선 라이브 분위기부터 생각하는데,

하야토: Café Parade,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환영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.

하야토: 당연하지만 유닛에 따라 라이브에 차이가 있어서 재밌지.

: 맞아요. 다만, 근본은 어떤 유닛이던 똑같을 거에요.

하야토: 손님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. …리허설부터 열심히 하자!

 

8

카미야: 모두들 안녕! …아니지, 이번에는 다녀왔습니다 라고 해야 할까?

카미야: 알다시피, 효고 현은 내 고향이야. 이 곳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니,

카미야: 정말 기뻐. 이 또한 응원해주고 있는 모두들 덕분이야!

마키오: 오늘 모인 가운데, 현지인은 얼마나 되나요?

(관객의 함성)

마키오: 우와, 역시 많네요. 감사합니다!

마키오: 고베는 굉장히 좋은 곳이네요. 저도 정말 좋아하는 동네가 됐어요!

아스란: 이곳은 어둠의 근성에서 멀리 떨어진 땅

아스란: 우리의 자태를, 처음 본 자도 많지 않은가?

아스란: 크크큭좋다. 오늘 저녁은 너희를 위해 마음껏 시전술을 펼치겠다!

카미야: 고베에는 세련되고 좋은 카페도 많이 있는데,

카미야: 그런 가게에 있다는 생각으로, 릴랙스하며 즐기길 바래!

 

9

하야토: 고베 여러분-! 오늘 우리 라이브에 모여 주셔서 고마워-!

하야토: 모두를 만나서 나도 정말 기뻐-!

: 현 밖에서도 많은 분들이 와 주신 것 같네요.

: 멀리서 와 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해요!

하야토: 사실 어제, 모두와 고베 관광을 했는데.

하야토: 옛날 기억이 여러가지로 되살아나서, 엄청 그리워졌어.

: 저도 재미있었는데,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,

: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한 게 아쉬워요.

: 그러니 또 언젠가 고베에 놀러오고 싶습니다.

하야토: 그때를 위해, 모두가 추천하는 관광 스폿을 가르쳐 줘!

하야토: 내가 추천하는 건다음 곡 후에 소개할게!

 

10

사무실에서

하야토: ! 안녕하세요 카미야 씨! 전에는 감사했어요!

카미야: 좋은 아침, 하야토 군. 고베에서의 라이브, 대성공으로 좋았어.

하야토: 맞아요. 평판도 좋았던 것 같아서, 안심했어요.

카미야: 동향인 우리가 같이 라이브 할 수 있어서,

카미야: 게다가 고향의 팬들도 기뻐해주다니…,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구나.

하야토: ! 저도 카미야 씨와 현지에서 라이브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.

카미야: Café ParadeHigh×Joker가 처음으로 라이브를 같이 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어.

카미야: 풀 멤버는 아니었지만 서로의 매력을 살린 좋은 라이브였고,

카미야: 하야토 군네로부터 나도 좋은 자극을 받았어.

하야토: 그런저야말로, 같은 리더로서 여러가지 공부가 됐어요,

카미야: 하하, 또 언젠가 Café ParadeHigh×Joker의 라이브를 하고 싶네.

카미야: 다음에는전원이 모였으면 좋겠어.

하야토: 맞아요. 그때는 꼭 잘 부탁드립니다!

 

 

 

 

ㅜㅜㅜㅜ 감동너무 감동

샤게 역사상 첫 카페x조커 합동 이벤트라니, 왜 이제야 온 건지 의문일 정도로 조화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. 같이 여행하는 장면이나 서로의 유닛을 각자의 관점에서 분석해 주는 게 귀여웠네요. 그냥너무좋습니다….. 

그리고 쥰이번 스토리나 카드 대사를 보면서 쥰한테 여러 번 감동받았어요

도련님……….

정말 잘 컸네요.,,,,,,, (눈물)

이게 315프로의 성장서사다

카미야 부친 언급은 카운트다운 라이브 이후로 처음인 거 같은데 그의 감상이 되게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신기했어요. 처음엔 애비 물어뜯어 죽일 듯이 정색하더니만 ㅡㅡ; 정말 그때 P와 한 약속대로 본가에 얼굴 비춰서 잘 화해했나 봅니다. 솔직히 공식이 그 얘기 쭉 잊고 있는 줄 알았는데ㅋㅋ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고 

카미야의 마지막 대사가 신경 쓰이는데, 10명이 이벤트로 전원 집합할 것도 아니면서 괜히 저 희망고문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그래도 원해…. 또 만나줄거지?? ㅠ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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